(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8일 오후 10시 23분께 일본 아키타(秋田)현 내륙 남부 지방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지진으로 아키타현 다이센(大仙)시에서 진도 5강(强)의 진동이, 아키타현 센보쿠(仙北)시에선 진도 4의 흔들림 등이 각각 관측됐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또한, 현재까지 인근 지역 원전에서 이상이 있다는 보고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신칸센(新幹線)은 정상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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