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조성걸 북한 국가관광총국장이 중국에서 열리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 참석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성걸 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관광총국 대표단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세계관광기구 총회 제22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짧게 보도했다.
세계관광기구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관광기구 제22차 총회는 이달 11∼16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린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들어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인 국가관광총국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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