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곡예비행을 하고 있다.
T-50b 기종 항공기 8대로 팀을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10분간의 공중곡예로 파란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청소년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스페이스 챌린지에서는 드론 정밀조종, 드론 레이싱, 무선헬기 조종, 무선조종 곡예, 물 로켓 등 종목에서 2천여명이 실력을 겨뤘다.
윤영삼 공군본부 홍보과장은 "스페이스 챌린지에서 청소년들이 하늘을 향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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