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허리케인 어마 美상륙…항공편 1만편 넘게 취소

입력 2017-09-11 00:24   수정 2017-09-11 05:54

허리케인 어마 美상륙…항공편 1만편 넘게 취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카리브해 섬나라를 초토화한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상륙하면서 플로리다는 물론 이웃한 조지아 주 주요 공항의 항공편 1만600편이 결항했다.

10일(현지시간) 항공편 정보서비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플로리다에서 외지로 나가는 항공편 7천 편이 취소됐다.




이날도 마이애미, 탬파, 올랜도 등 플로리다 10여 개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이들 공항은 최소한 2∼3일은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 결항 사태는 플로리다 북쪽에 있는 조지아에도 영향을 미쳐 관광도시 새버나 공항에서 전날 오후부터 모든 항공편의 발이 묶였다.

조지아에서도 1천700편 이상이 결항했다.

이 지역에 가장 많은 비행기를 띄우는 델타항공은 "자체 기상분석관이 어마의 진행경로를 추적하면서 풍속과 강우 추이를 살피고 있다"면서 "플로리다 인근 고객은 조지아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허리케인 어마는 이번 주초 플로리다 내륙과 조지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항공기 결항 편수는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