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관광지 잇는 외국인 전용 'EG-셔틀' 버스

입력 2017-09-11 09:12  

서울∼경기관광지 잇는 외국인 전용 'EG-셔틀' 버스

경기남서·동북·서북권 3개 코스 12일부터 운행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주요거점과 도내 유명관광지를 오가는 외국인 자유여행객 전용 셔틀버스 'EG-셔틀'을 12일부터 운행한다.

EG-셔틀은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 '쉬운 경기도 여행(Easy Gyeonggi-Shuttle)'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노선은 경기 남서권 A코스(인사동SM면세점∼홍대입구역∼광명동굴∼의왕레일바이크∼수원화성행궁∼용인한국민속촌), 동북권 B코스(인사동SM면세점∼홍대입구역∼파주통일전망대∼프로방스∼헤이리∼임진각), 서북권 C코스(인사동SM면세점∼홍대입구역∼포천허브아일앤드∼아트밸리∼가평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홍대입구역∼인사동SM면세점) 등 3개다.

이용요금은 A, B코스는 각각 10달러이고 왕복코스인 C코스는 30달러다.

EG-셔틀의 탑승 대상은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이며 외국인 인솔을 위해 동승하는 경우 내국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운행은 도내 업체인 길벗스페이스가 맡고 하나투어ITC가 이용객 모집과 홍보를 담당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eg-shuttle.com)를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의 관광 패턴을 분석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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