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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인실태 첫 조사…베이비부머·예비노인도 포함

입력 2017-09-11 09:54  

대구 노인실태 첫 조사…베이비부머·예비노인도 포함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맞춤형 중장기 노인돌봄정책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노인실태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것으로 만55세 이상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대수명 연장과 100세 시대 도래에 따라 맞춤형 노인돌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이다.

기존 취약계층 위주 노인돌봄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 노인 실태를 조사한다.

대구는 내년 노인 인구가 14.5%로 고령사회, 2025년 20.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는 노인뿐 아니라 노인세대 진입을 앞둔 베이비부머, 예비노인 등을 조사대상에 포함했다.

시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리서치가 조사를 맡았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조사원이 대상자 집을 찾아가 면접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생활실태, 위험요인, 여가활동·사회활동, 경제활동·노후소득 마련, 건강상태·의료기관 이용, 희망하는 노후생활 등이다. 시는 내년 3월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중앙정부가 3년마다 노인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지역 실정을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 차원에서 처음 조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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