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1일 3년물은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하고 5년물과 10년물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bp(1bp=0.01%p) 하락한 연 1.757%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6bp, 1.1bp 올랐으나 20년물은 1.3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0.9bp씩 상승 마감했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북한 건국절,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 주요 이벤트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여전히 북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국채 입찰도 예정돼있어 채권 금리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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