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베트남 관광청과 꽝남성 문화관광청 후원으로 13∼15일 베트남 호이안에서 '한-아세안 관광역량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숙영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천나래 하나투어 동남아마케팅팀 과장, 백승우 하얏트호텔 코퍼레이션 재무이사 등 한국의 관광 전문가들이 베트남 관광 분야 정책담당자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관광업계 추세, 한국 관광 동향, 마케팅 전략 등을 강의한다.
강의에 앞서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응오호아이쭝 베트남 관광청 부위원장이 인사말에 나서고, 호이안 문화유산 관리·보존센터의 팜푸응옥 부소장이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의 관광 전문가들은 호이안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개발과 홍보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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