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항공우주(KAI)가 임원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14일 강세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3.17% 오른 4만7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의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박모 한국항공우주 상무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전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영장이 기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했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박 상무는 검찰과 금융감독당국이 분식회계 의혹 조사에 들어가자 회계 분식과 관련한 중요 증거를 골라낸 다음 부하 직원들에게 이를 파쇄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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