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재선충병 감염 잣나무 발견…경북 20개 시·군으로 확산

입력 2017-09-15 10:25  

예천서 재선충병 감염 잣나무 발견…경북 20개 시·군으로 확산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에서 재선충병에 걸린 잣나무 1그루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천에서 감염목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7㎞ 정도 떨어진 안동 재선충병 발생 지역에서 확산한 것으로 도는 추정한다.

이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목이 나온 반경 2㎞ 안 마을을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초소를 설치했다.

또 감염목과 반경 30m 이내 소나무류는 모두 파쇄하고 주변 나무에 예방주사를 놓기로 했다.

경북에서는 올해 봉화, 영양, 예천에서 잇따라 재선충병이 추가로 발생했고 23개 시·군 가운데 울진, 청송, 울릉을 뺀 20개 시·군으로 확산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