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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노조, 임단협 결렬에 법인 분리 후 첫 파업

입력 2017-09-15 15:59  

LG하우시스 노조, 임단협 결렬에 법인 분리 후 첫 파업

울산공장·청주공장 동시 전면파업…사측, 기본급 1.9% 인상 등 제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LG하우시스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자 15일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을 벌였다.

파업에는 울산공장 조합원(720여 명)과 청주공장 조합원(300여 명)이 대부분 참여했다.


노조는 울산공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회사 측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다.

이번 파업은 2009년 LG화학으로부터 법인 분리 후 처음이다.

노조는 앞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조합원 92%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5월 25일 상견례부터 시작한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6.3%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의료비 지원 확대, 정년 연장(만 60세 만료하는 날까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14차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사측은 기본급 1.9% 인상, 제도개선 명분 0.7% 인상안 등을 내놨다.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도 합의하지 못해 결렬됐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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