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G밸리 근로자들의 축제 열린다…21∼25일 'G밸리 위크'

입력 2017-09-17 11:15  

16만 G밸리 근로자들의 축제 열린다…21∼25일 'G밸리 위크'

넥타이 마라톤·우수상품 전시회 등 10여개 행사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중소기업들이 밀집한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21∼25일 닷새간을 'G밸리 위크'로 정하고 산업·문화행사 10여 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G밸리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는 16만명이다. 대부분은 평균 고용인원이 16.6명 정도인 중소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G밸리 위크'의 시작은 21일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연다.

같은 날 서울사물인터넷(IoT)센터에선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22일엔 G밸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1대1 상담회를 한다.

25일에는 G밸리에 입주한 9천여개 기업의 상품을 만나볼 기회인 우수상품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넥타이 마라톤 대회, 패션쇼 등 문화행사도 볼거리다.

구로가 과거와 같은 공장지대가 아니라 첨단기업단지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이를 상징하는 넥타이를 매고 달리는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22일 열린다.

오전 10시 구로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출발해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에이스트윈타워까지 뛰는 대열에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대형 패션 아웃렛들이 모여 있는 2단지에서는 패션쇼가, 3단지에서는 G밸리 입주기업의 애니메이션·게임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가 개최된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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