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협찬사 2배↑…유명 브랜드 대거 참여

입력 2017-09-19 07:07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협찬사 2배↑…유명 브랜드 대거 참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공식 협찬사가 늘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사무국은 올해 제 2회 영화제 협찬사는 15개로 작년보다 2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제사무국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가운데 콜핑, 스탠리, 블랙야크, 마무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블랙야크와 마무트는 올해 처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역 업체인 복순도가 손막걸리 등 다양한 기업이 새로 참여했다.

협찬사의 증가는 적극적 홍보 전략 영향이라고 사무국은 분석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자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설계된 브랜드 콜핑은 올해 '자연과의 공존'이 주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2년 연속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협찬사로 참여하는 스탠리(STANLEY)는 104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아웃도어 식음료 장비 브랜드다. 스탠리가 1913년 세계 최초로 발명한 진공식 메탈 보온병은 '보온병의 전설'로 불리고 있고, 이외 세계 최고의 성능과 견고성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탠리는 영화제 기간 중 프로모션 부스에서 할인행사도 마련한다.

블랙야크는 1973년 '동진'사를 시작으로 1996년 등산전문 브랜드로 거듭난 이래 전문 산악인들로부터 인정받는 등산 명품을 생산해왔다.

특히 전문가들이 실전 테스트를 거쳐 디자인한 제품은 극한 상황에서 최대의 기능을 발휘해 최적의 산행조건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찬사로 참여하는 콜핑은 1983년 설립됐고, 실질적인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마무트는 1862년 알프스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스위스 테크놀로지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 최상의 기술력, 타협하지 않는 높은 품질로 모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마무트는 영화제 기간 프로모션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이벤트도 한다.

마무트 관계자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협찬을 통해 진정한 산악 아웃도어 브랜드다운 마무트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리며, 21개국에서 출품한 산악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 97편이 선보인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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