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25일 통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6% 준 9천68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선택약정 할인율이 25%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애초 마케팅 비용은 줄 것으로 전망됐으나 오히려 증가했을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 부진이 더해지며 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SK텔레콤[017670]은 4천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고 KT[030200]는 3천473억원으로 13.5%, LG유플러스[032640] 2천40억원으로 3.3%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11월에는 요금감면 대상자 확대안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보편요금제, 단말기 자급제 도입 여부는 11월 임시 국회를 통해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통신업종의 주가 조정 가능성을 크게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요금 규제가 마무리되면 통신업종의 배당 상향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요금 인하 영향은 있겠지만, 여전히 통신업종의 현금 흐름은 배당을 증액시키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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