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대중교통이 부족한 경기도 고양시 일사동구 고봉동 공장 밀집지역과 경의선 일산역을 오가는 따복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행한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공장 밀집지역 근로자들의 통근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따복버스 60번을 13일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따복버스 60번은 고봉동 공장 밀집지역, 중산마을 사거리, 일산시장, 일산역을 잇는 노선이다.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회, 주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6회 운행한다.
따복버스가 운행하는 고봉동 공장 밀집지역은 그동안 대중교통이 불편해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았다.
따복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www.gbis.go.kr)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대중교통과(☎031-8075-29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따복버스는 경기도가 도입한 교통복지 수단으로, 벽지와 오지,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2015년 파주 77번 노선을 시작으로 고양을 포함해 12개 시·군에 20개 노선이 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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