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에 국립자연휴양림 2021년 완공

입력 2017-10-05 06:09  

군산 신시도에 국립자연휴양림 2021년 완공

내년부터 85억원 투자…군산 체류형관광지 탄력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 관광의 출발지인 전북 군산시 신시도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신시도 119ha에 2021년까지 국비 85억원을 들여 국립자연휴양림을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는 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전시관, 해안전망대, 방문자 센터 등이 들어선다.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설계비 4억원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시는 자연휴양림이 완공되면 새만금방조제, 군산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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