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 교육의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원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도내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제571돌 한글날 기념 한글 문해교육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배소영 한림대 교수가 '한글 문해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도 교육청 측에서 한글 교육 책임제 1년 등에 대해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한글, 학교와 가정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토론을 진행한다.
도 교육청은 "한글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유치원·초등학교·가정 간 협력을 통해 공교육이 한글 교육을 책임지는 원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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