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록펠러 대학 생물학자 마이클 영, 노벨상 수상의 영예 안아

입력 2017-10-03 17:13  

[PRNewswire] 록펠러 대학 생물학자 마이클 영, 노벨상 수상의 영예 안아

-- 일주리듬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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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2017년 10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록펠러 대학(Rockefeller University) 생물학자인 마이클 영(Michael W. Young)은 수면, 식사,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생체시계를 지배하는 일주리듬(Circadian rhythm)의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업적으로 마이클은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재단에서 수여하는 생리학/의학 분야 노벨상을 받았다. 브랜다이스 대학(Brandeis University)의 마이클 로스바쉬(Michael Rosbash)와 제프리 홀(Jeffrey C. Hall)이 마이클과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마이클 영은 유전학을 사용해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 노랑초파리)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내부 생체시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을 방해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식별했으며 그 생화학적 메커니즘들을 규명했다. 초파리들에게서 발견된 이러한 생체시계는 동물계 전역에 걸쳐 존재하며 이는 뇌가 환경적 신호들을 인지하고 이를 행동의 변경으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연구는 사람들의 수면장애, 시차 적응 메커니즘, 야간근무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이클 영의 연구실은 현재 수면장애와 우울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세포를 관찰, 리듬 유전자와 단백질 활동들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평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러 가지 발견사항들 가운데, 이번 연구는 최근 인간의 생물학적 시계를 늦추는 공동 돌연변이를 확인했다. 해당 유전자의 "밤 올빼미(night owl, 저녁형 인간)" 변종을 가진 사람들은 긴 일주기(Circadian cycle) 때문에 일반적인 24시간의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



"노벨재단이 일주리듬에 대한 마이클 영의 선구적인 업적을 인정,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해 매우 기쁘다"면서 "마이클과 동료들의 이번 발견은, 뇌가 환경적 신호에 반응하는 분자 메커니즘들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오하고 중대한 발전 사항이 아닐 수 없다. 노벨상은 과학계 최고의 상이며, 이번 노벨상 수상자로 마이클 영보다 더 적합한 사람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록펠러 대학의 총장(President) 리차드 리프톤(Richard P. Lifton)은 전했다.



유전학 실험실(Laboratory of Genetics) 책임자(Head)이자 리차드 앤 진 피셔 교수(Richard and Jeanne Fisher Professor)인, 마이클 영은 록펠러 대학과 연관된 노벨상 수상 25번째 과학자이다. 현재 록펠러 대학의 교수진에는 마이클 영 외에도 5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로더릭 매키넌(Roderick MacKinnon, 2003년), 폴 너스(Paul Nurse, 2001년), 폴 그린가드(Paul Greengard, 2000년), 귄터 브로벨(Gunter Blobel, 1999년), 토르스튼 위즐(Torsten Wiesel, 1981년)이 노벨상을 받은 적이 있는 해당 5명의 교수다.



마이클 영은 텍사스대학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1971년 생물학 학사학위와 1975년 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퍼드 의과대학(the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생화학분야 포닥과정을 마치고, 1978년 록펠러 대학 펠로우 프로그램(The Rockefeller University Fellows Program)의 일환으로 록펠러 대학 조교수로 임명되었다. 이어, 1984년에는 부교수로 1988년에는 교수로, 그리고 2004년에는 리차드 앤 진피셔 교수이자 록펠러 대학의 부총장(Vice president)으로 임명되었다.



마이클은 1987년부터 1996년까지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의 조사관(Investigator)이었다.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회원이자 미국 미생물학술원(American Academy of Microbiology)의 펠로우이다. 마이클은 생명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2013년 쇼 상(Shaw Prize)을 수상, 생물의학 과학(Biomedical Sciences)분야 2013년 와일리 상(Wiley Prize)을 받았으며 2012년 매스리 상(Massry Prize)과 2012년 캐나다 가드너 국제상(Canada Gairdner International Award), 2011년 루이자 그로스 호르위츠상(Louisa Gross Horwitz Prize), 그리고 2009년 피터 앤 패트리샤 그루버 재단 신경과학상(Peter and Patricia Gruber Foundation Neuroscience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록펠러 대학(The Rockefeller University)에 대해

록펠러 대학은 전 세계 유수의 생물의학 연구대학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한 삶의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고품질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전념한다. 록펠러 대학의 82개 연구소는 신경과학, 면역학, 생화학, 유전학을 포함하는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1,800명의 교수진과 학생들, 포닥, 기술자, 임상의, 행정직원들이 14에이커의 맨해튼 캠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록펠러 대학의 독창적인 접근방식은 생물학과 의학 분야 다양한 공헌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 중 일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공헌들로 꼽힌다. 록펠러 대학의 115년 역사 동안 록펠러 과학자 중 총 25명이 노벨상(Nobel Prizes)을 수상, 총 22명이 알버트 래스커 의료 연구상(Albert Lasker Medical Research Awards)을 수상했으며, 총 20명이 미국 내 최고의 과학 어워드로 꼽히는 미국 국가 과학상(National Medal of Science) 수상하며 명예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디어 문의: 캐더린 펜즈(Katherine Fenz)

kfenz@rockefeller.edu

+1 212-327-7900

www.rockefeller.edu



사진 - http://mma.prnewswire.com/media/565717/The_Rockefeller_University_Michael_Young_Nobel_Prize.jpg

Michael Young



출처: 록펠러 대학(The Rockefeller Universit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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