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싸움소들의 한판 대결인 '제21회 정읍 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닷새간 전북 정읍시 동학혁명기념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대백두(851kg 이상), 소백두(771∼850kg), 대한강(726∼770kg), 소한강(671∼725kg), 대태백(636∼670Kg), 소태백(600∼635kg) 등 6개 체급으로 진행된다.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이다.
최고 6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준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에 등록된 싸움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행사장에 오면 정읍의 특산품인 '단풍미인 한우' 등을 시식하고 싸게 살 수 있는 '정읍축산물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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