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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우디 수출감소 방침에 강세…WTI 2.7%↑

입력 2017-10-11 05:00  

국제유가, 사우디 수출감소 방침에 강세…WTI 2.7%↑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34달러(2.7%) 오른 50.92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2주 만의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어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71달러(1.27%) 상승한 5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원유공급이 단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1월 원유수출량을 하루 56만 배럴까지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80달러(0.7%) 상승한 1,29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 속에 금값은 강세를 이어갔지만,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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