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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박세웅, 준PO서 '국대 에이스' 자존심 대결

입력 2017-10-11 09:40  

장현식-박세웅, 준PO서 '국대 에이스' 자존심 대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적에서 동지로, 다시 라이벌로.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 장현식(22)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22)은 젊은 토종 에이스 맞수다.

아직 준플레이오프가 한창이지만, 둘은 10일 동료가 됐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다.

장현식과 박세웅은 포스트시즌이 모두 끝난 뒤인 다음 달 16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프로 데뷔 첫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가 출전하는 대항전이다.

대표팀 한솥밥을 먹게 됐지만, 이들의 자존심 대결은 이제 시작이다. 장현식과 박세웅 모두 대표팀 에이스 재목이다.

특히 25세 이상 선수로 대상을 확장해도 대표팀의 우완 에이스 가뭄을 해결해줄 기대주들이다.

먼저 두각을 드러낸 선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로 맹활약하며 롯데의 토종 에이스로 입지를 굳혔다.

박세웅의 에이스 자질은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1차 지명으로 신생팀 kt wiz에 입단했을 때부터 줄곧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던 박세웅이다.

그는 데뷔와 동시에 자신에게 쏠렸던 주변의 기대와 관심의 부담을 이겨내고 에이스 자질을 발휘하는 데 성공했다.

장현식은 올해 불펜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NC 마운드가 흔들리자 선발로 투입돼 큰 힘이 됐다. 정규시즌 성적은 9승 9패에 평균자책점 5.29다.

조기에 무너지는 경기도 몇 차례 있기는 했지만, 젊은 투수답지 않은 내구력을 자랑하며 NC 토종 선발 중 가장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킨 선수로 남았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9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단기전, 큰 경기에 강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선 감독도 "경기 초반에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7회까지 자신의 공을 던지더라"며 "지금 구위로 봐서는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현식이 대표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제는 다시 박세웅 차례다. 박세웅도 준플레이오프 선발 등판 가능성이 크다.

이미 선 감독은 박세웅의 공격적인 투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실 장현식이 정규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서 급부상하기 전에는 박세웅이 대표팀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양대 에이스' 대결에 올 시즌 가을야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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