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이 1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스플릿라운드 첫 경기를 '전북대의 날'로 지정해 협력을 다진다.
전북현대와 전북대는 2015년 5월 협약을 맺고 사인회, 축구클리닉, 축구단 홍보, 강연, 상호교류 등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대는 이날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2천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며 전북현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기원한다.
경기에 앞서 승리를 기원하는 취타대 공연을 펼치며 선수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전북을 연고로 하는 축구단과 전북대학교가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왔다"며 전북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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