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한다.
부산시는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마케팅을 펼치는 지역 소상공업체 중 12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30만원의 마케팅비용을 현금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는 간이과세자 가운데 올해 온라인마케팅 활동 비용을 3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올해 온라인마케팅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 홍보물 게재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은 창업 홍보비용을 지원하거나 쇼핑몰 구축 또는 입점 지원 등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마케팅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하기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온라인마케팅 소요 비용 지원 신청은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051-860-6600)로 하면 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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