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3일 오후 4시 53분께 강원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 스카이워크 앞 삼거리에서 최모(29·여)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도로변 주택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시민 오모(70·여)씨가 차량 앞바퀴에 다리가 끼어 다쳤으며, 또 다른 시민 3명은 사고 충격으로 놀라 넘어지면서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 담벼락도 무너졌으나 2차 피해는 없었다.
최씨는 "우회전하려다 트럭 경적 소리에 놀라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액셀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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