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올해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김포시가 배정받은 물량은 애초 8만6천㎡에 1∼2차 추가 배정 물량 4만3천㎡를 더한 12만9천㎡다.
허용량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김포시는 이달 12일부터 공장 설립 승인과 건축 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추가 물량이 확보될 경우 유보 중인 공장 신설 승인이나 건축 허가를 먼저 내줄 계획이다.
공장건축 총허용량 제도는 수도권의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권역의 공장 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 신축 증축, 용도 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연면적이 500㎡ 이상인 공장이다.
김포시, 대명항 함상공원서 제4회 김포인삼축제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제4회 김포인삼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최초 글로벌 GAP 인증, 세계가 인정한 김포 인삼'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인삼 경매, OX 퀴즈,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다.
김포 인삼, 인삼 가공품, 수삼, 우수농산물 판매장도 마련돼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글로벌 GAP는 잔류 농약이나 중금속 등 위해 요소 여부와 재배 이력을 알 수 있는 농수축산물 안전관리 기준이다. 국내 인삼 중에서는 김포 인삼이 최초로 글로벌 GAP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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