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서 신진연구자·학생연구원과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6일 "청년과학기술인이 고민 없이 도전하고, 마음껏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기관 신진연구자 및 학생연구원 1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의 청년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 장관은 지난 7월 25일 취임후 첫 정책현장 방문으로 KIST를 찾아,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통한 '연구자 중심 연구 환경 조성' 등 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청년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학생인건비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앞으로도 청년과학기술인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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