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인천시 400억 들여 창업허브 건립 추진…2020년 개관

입력 2017-10-16 14:00  

인천시 400억 들여 창업허브 건립 추진…2020년 개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가 창업 지원시설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창업허브' 건립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연면적 6천60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과 200가구 규모의 주거동을 갖춘 창업허브를 남구에 건립하기로 하고 후보지를 찾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내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9년 착공해 2020년 창업허브를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200억원과 시비 200억원 등 400억원이다.

창업허브 건립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다른 시·도보다 창업 인프라가 미흡해 우수 인재가 유출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아울러 200억원 규모의 창업재기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취업자 중 연봉 3천만원 미만 청년에게는 연간 1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유유기지'를 제물포스마트타운 내에 운영하고, 창업 동아리 지원과 중앙정부 공모사업 참여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비 확보 등 재원 조달이 원활하게 뒷받침되지 않으면 인천시의 청년 일자리 사업계획은 장밋빛 구상으로만 끝날 가능성도 있다.

2018년 인천시 청년 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7개 분야 34개 사업에 총 665억원으로 추산됐는데 이 중 국비가 308억원(46.3%)에 달한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이 상당수여서 유정복 시장이 이끄는 인천시 집행부의 국비 확보 역량이 주목된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