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한류학자들, 서울서 대중문화·정치 주제 토론회

입력 2017-10-16 16:26   수정 2017-10-16 16:33

각국 한류학자들, 서울서 대중문화·정치 주제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류학회(회장 오인규)는 오는 19∼21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제5회 한류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브라질 등 24개국에서 50여 명의 학자와 국내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대중문화와 정치'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

행사에서는 오인규 고려대 교수, 예동근 부경대 교수, 김수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교수, 인웬얀·문휘창 서울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K팝', 'K팝 뮤직비디오 제작', '영화와 문학', '문화정책의 비효율성', '분단의 세계, 분단·갈등 그리고 통일', '한류 경영', '한류와 지역 정치' 등에 대한 토론도 열리고, KB금융 후원으로 '한류와 금융'을 주제로 한 세션도 마련된다.

오인규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이전 정권에서 한류 확산이라는 이름으로 무리하게 추진했던 '코리아에이드' 사업, 사드 문제로 중국 정부의 한류 진출 금지 등 한류와 정치가 국내외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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