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유형재 박영서 기자 = 16일 오후 9시 59분께 강원 강릉시 강문동의 한 횟집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15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1시간여 만인 10시 53분께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곳은 횟집 밀집지역으로 불은 건물 양옆으로 옮겨붙었으나 크게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횟집 2층은 조립식 패널구조지만 1층은 일정 시간 동안 화재에 견딜 수 있는 내화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2층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주변 상인과 손님들도 곧장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릉 경포해변 횟집 화재 [독자제공=연합뉴스][https://youtu.be/vnWPs8Z6j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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