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이 18일 2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7.98% 오른 20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셀트리온은 이날은 20만원 고지까지 넘어섰다.
장중 한때는 20만8천500원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장중 최고가 기록(19만8천800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셀트리온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이 이날도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제약·바이오주 훈풍과 실적 개선 전망, 코스피 이전상장 등 호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계열회사들도 동반 강세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를 독점 판매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전장보다 3.50% 오른 6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2.91% 상승한 3만5천350원 선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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