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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수습 부재 3천500여점, 경복궁서 파주로 이송

입력 2017-10-18 09:29   수정 2017-10-18 09:39

숭례문 화재 수습 부재 3천500여점, 경복궁서 파주로 이송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지난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 이후 수습된 건축물의 재료인 부재(部材) 3천532점이 경복궁에서 파주로 이송된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창고에 임시로 보관하고 있던 숭례문 수습 부재를 18일부터 한 달간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로 옮긴다.

숭례문 수습 부재는 목재가 많고, 기와와 장식기와인 잡상(雜像)·용두(龍頭), 못과 같은 철물도 있다.

부재는 충격과 진동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각 개별 포장한 뒤 이송된다.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 도착한 부재는 세척과 살균 작업 등 간단한 보존처리를 거쳐 전용 수장고에 보관된다.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전통 건축부재를 수집, 보관, 연구하는 기관으로 연말에 공식 준공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 수습 부재는 문화재 복구의 필요성과 전통건축의 가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건축부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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