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47.48
(25.21
0.46%)
코스닥
1,110.10
(15.89
1.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기업 금고에 현금 쌓이는데…삼성전자 32조, 8년간 13배↑

입력 2017-10-19 07:01   수정 2017-10-19 07:17

대기업 금고에 현금 쌓이는데…삼성전자 32조, 8년간 13배↑

현대차 7조9천억원으로 2위…시총 상위 100대 기업 350% 증가

박광온 의원 "일자리 투자해야 경제성장에 도움"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005930]의 현금성자산이 8년 동안 13배, 현대차[005380]는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으로 확대해도 증가율이 350%에 달했다.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두지 말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금융주·우선주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27조7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8년 전인 2008년 말(36조4천300억원) 대비 350.8%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장사 100대 기업의 자산총액은 777조9천800억원에서 2천84조4천100억원으로 267.9%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성자산이 32조1천100억으로 가장 많았다. 2008년 말(2조3천600억원) 대비 1천360% 급증했다.

현대차는 2008년 말 1조7천600억원에서 지난해 말 7조8천900억원으로 4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SK는 600억원에서 7조900억원으로 무려 1만% 이상 늘어났고, 현대중공업[009540]은 648%, 기아차[000270]는 336% 증가한 4조3천300억원과 3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적으로 시가총액이 클수록 현금성자산 보유 금액 역시 더 많이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현금성자산은 54조7천200억원으로 8년 전에 비해 606.2% 증가했고, 상위 20대 기업은 412.7% 늘어난 79조2천300억원이었다.

상위 30대 기업의 현금성 자산은 90조6천200억원으로 389.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광온 의원은 "대기업들이 현금만 쌓아 두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자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내수가 늘고 결국 모든 경제 주체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