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바른정당 자강파를 대표하는 유승민 의원은 20일 통합 논의를 위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11월 13일 전당대회 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대 과정에서 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이 있을 것이고, 만약 안 대표 등과 만나더라도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된 뒤 만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현재 안 대표와 만날 약속을 잡은 것도 없고, 안 대표의 측근을 만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중도 통합론'이 급부상하면서 일각에서는 '통합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안 대표와 유 의원이 어떤 형태로는 만나 서로의 의중을 확인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
유 의원은 또 일부 언론이 '유 의원이 안 대표에게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박지원 의원의 출당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유 의원은 이 보도자료에서도 "저와 안 대표가 곧 만날 것이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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