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제철소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분진 방지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철소에서는 쇳물의 원료를 이동시키는 장비인 리클레이머(reclaimer)로 석탄이나 철광석을 담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분진이 주로 발생한다.
분진이 발생하면서 주변 설비는 물론,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자 광양제철소는 분진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했다.
광양제철소는 리클레이머에 물을 뿌리는 장치를 설치해 초기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어 생산공정까지 운반하는 통로 곳곳에 방진망을 설치해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최대한 차단하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분진 방지 기술을 도입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체 리클레이머에 설비에 도입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