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54.49
(52.80
1.00%)
코스닥
1,114.87
(0.33
0.0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정훈 "한수원, 일반직원도 비즈니스석 출장…항공료만 18억원"

입력 2017-10-24 05:35   수정 2017-10-24 06:02

김정훈 "한수원, 일반직원도 비즈니스석 출장…항공료만 18억원"

"내규 위반…일반직원 비즈니스석 이용 건수, 전체의 73%"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반직원의 해외 출장에도 비즈니스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이 24일 한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6월까지 2급 이상 한수원 직원이 해외 출장을 간 것은 모두 1천357회로, 출장 경비는 57억9천300여만 원이 들어갔다.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해외 출장은 329건이었는데, 여기에 든 항공료만 18억3천여만 원이었다.

이 중 규정상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없는 1급 이하 직원이 이용한 건수가 무려 73%인 240건에 달했다.

일반직원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출장을 다녀온 것은 2013년 64건, 2014년 46건, 2015년 46건, 2016년 76건이었다.

공기업인 한수원은 내규상 임원만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직원에게도 비즈니스석을 제공해오다 2016년 10월에는 사장이 회사 대표로 인정하면 누구라도 비즈니스석을 타고 출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총무규정마저 아예 개정했다.

이렇게 출장을 다녀오고서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5장 이하로 부실하게 제출한 사례도 53건에 달했다.

김 의원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이 일반직원에게조차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석을 제공하고, 정해진 예산 집행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소중한 국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내부 여비세칙을 강화하고,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