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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8위 에버턴, '성적 부진' 쿠만 감독 경질

입력 2017-10-24 07:58  

EPL 18위 에버턴, '성적 부진' 쿠만 감독 경질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성적 부진으로 로날트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시즌 7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까지 진출했던 에버턴은 9라운드가 끝난 이번 시즌에는 2승 2무 5패(승점 8점)로 강등권인 18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 22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2-5로 대패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지난 20일 리옹에 1-2로 패하는 등 E조 최하위로 떨어지며 조별리그 통과도 쉽지 않게 됐다.

이로써 쿠만 감독은 2016-2017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해 6월 에버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쿠만 감독은 2014-2015시즌부터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아 지난 2년간 팀을 각각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7위와 6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쿠만 감독의 후임으로는 라이언 긱스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샘 앨러다이스가 거론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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