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7일 오전 10시 강남구보건소에서 '강남 건강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보건소 사업 체험 기회를 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는 자리다. 관내 의료기관, 강남구간호사회, 인구보건협회, 강남구약사회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2천500여명이 참여한다.
오전 10시 보건소 5층 강당에서는 강남미즈메디 이승헌 진료과장이 '갱년기 여성호르몬 치료 필요한가', 오전 10시 30분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는 맑은샘 태교연구소 송금례 원장이 'A+ 영재태교와 순산 비결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서울밝은세상안과, 차움의원, 닥터안헤어플란트의원, 자생한방병원, 김정국한의원 등 의료기관 전문의가 사전 예약자와 현장 신청자에게 안과·안티에이징 검사·모발·척추·관절질환·체질·비만·구강 등과 관련한 무료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절주 체험, 체성분·비만도 측정, 자전거를 이용한 두뇌건강증진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오카리나 연주, 마술 공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차려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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