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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인천하'…총리 등 정부 내 서열 '톱3' 모두 여성

입력 2017-10-25 06:00  

노르웨이 '여인천하'…총리 등 정부 내 서열 '톱3' 모두 여성

필리핀·스위스·라이베리아, 과거에 여성이 요직 '싹쓸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북유럽의 노르웨이가 '여인천하'가 됐다.

정부내 서열 '톱 3'가 모두 여성으로 채워진 것이다.


여성인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임한 뵈르게 브렌데 외교장관 후임에 여성인 이네 에릭센 소레이데 국방장관을 지난 20일 임명했다.

올해 41세인 소레이데 장관은 노르웨이 사상 첫 여성 외교장관에 임명됐다.

노르웨이의 나라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재무장관도 여성인 시브 옌센 장관이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국정을 총괄하는 총리를 비롯해 주요 보직 세 자리 모두 여성이 차지하게 됐다.

솔베르그 총리는 지난 9월11일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해서 두 번째 총리직 임기를 시작했다.

솔베르그 총리는 소레이데 외교장관을 임명한 뒤 "전 세계에서 최초는 아니지만 우리는 노르웨이 역사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솔베르그 총리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앞서 필리핀과 스위스, 라이베리아가 국정의 주요 요직을 모두 여성이 '싹쓸이' 한 바 있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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