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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니퍼트, KS 1차전서 KIA 상대 6이닝 3실점

입력 2017-10-25 21:16  

'에이스' 니퍼트, KS 1차전서 KIA 상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요건 채운 채 마운드 넘겨





(광주=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36)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우완인 니퍼트는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3사4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승리요건을 채운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던진 공의 갯수는 106개다.

두산은 7회 말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니퍼트는 명실상부한 두산의 '에이스'지만,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⅓이닝 8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해 체면을 구겼다.

'에이스'가 흔들린 두산은 5-13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이겨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이날 1차전에도 니퍼트를 선발 등판시켰다.

니퍼트는 심기일전했다. 그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의 화력을 잘 잠재웠다.

정규시즌에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대 타율(0.302)을 기록한 KIA의 방망이도 니퍼트 앞에서 불을 마음껏 뿜어내지 못했다.

니퍼트는 1회에 2사 1, 3루에 처했지만 나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벗어났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니퍼트는 3회에는 2사 2루에서 로저 버나디나를 2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1-0으로 앞선 채 맞은 4회에는 2사 1루에서 이범호를 2루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두산은 5회 초 김재환과 오재일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에이스의 위용을 뽐내던 니퍼트는 5회 말에 흔들렸다.

2사 1, 2루에서 버나디나에게 시속 131㎞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얻어맞았다.

니퍼트는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7회에 마운드를 함덕주한테 넘겼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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