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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창단 23년 만에 1천경기…'21회 우승·승률 60.7%'

입력 2017-10-26 17:58  

수원, 창단 23년 만에 1천경기…'21회 우승·승률 60.7%'

최다출전은 이운재 400경기…최다골은 산토스 60골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창단 23년 만에 1천 경기를 달성했다. 그동안 수원은 2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경기당 평균 1.54골에 승률 60.7%를 기록했다.

수원 구단은 26일 "1996년 3월 30일 울산 현대와 아디다스컵 원정경기(2-1승)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아이파크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통산 1천 번째 경기를 치렀다고"밝혔다.

1995년 12월 창단한 수원은 1996년부터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23년 만에 1천번째 공식경기를 치렀다.

K리그 원년(1983년) 구단인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만 따져서 1천239경기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1천 경기를 넘은 가운데 1984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 울산 현대도 포항과 똑같은 K리그 통산 1천239경기를 치렀다.

K리그 경기만 따져서 1천경기를 소화한 팀은 포항, 울산을 비롯해 부산(1천255경기), 제주(1천236경기), 서울(1천223경기), 성남(1천86경기) 등 6개 구단이다.

수원의 공식기록에는 K리그, 아시아클럽대항전, FA컵 기록이 포함됐다. 다만 A3대회(한·중·일 친선대회), 팬퍼시픽대회, 홍콩구정컵 등 친선경기는 제외됐다.

수원은 1천 경기에서 총 1천541골(1천91실점)을 터트려 경기당 평균 1.54골을 기록했다. K리그만 따지만 842경기(384승 229무 229패)에서 1천230골을 작성했다.

1천 경기를 치르는 동안 472승 270무 258패를 기록해 승률은 60.7%로 나타났다.

우승 횟수는 K리그 4회, FA컵 4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2회, 아시안슈퍼컵 2회, 리그컵 6회, K리그 슈퍼컵 3회를 합쳐 총 21차례 기록했다.

최다출전 선수는 400경기에 나선 골키퍼 이운재(현 골키퍼 코치)였다. 최다득점 기록은 산토스(60골), 최다도움 기록은 염기훈(94개)이 보유하고 있다.

한 경기 최다골 승리는 2001년 11월 24일 스리랑카 사운더스 FC를 상대로 거둔 18-0 승리다. 이 경기에서 산드로는 혼자서 8골을 터트려 팀 역대 한 경기 개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팀 역대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은 샤샤(1999년)와 산드로(2001년)가 기록한 29골이다. 이번 시즌 조나탄(26골)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정규리그와 리그컵 대회를 동시에 우승했던 2008년에는 19경기 연속무패와 정규리그 11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서정원 감독은 "어느덧 팀이 1천경기를 치렀다고 하니 감개무량하다"라며 "앞으로도 지난 1천 경기에서 세운 업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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