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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신입생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입력 2017-10-27 17:49  

"내년에는 신입생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양구 용하중 학생, 사라져 가는 모교 살리기 행사 열어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구군 용하중학교 학생들이 학생 수가 줄어드는 모교를 살리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용하중학교 1학년 학생 9명은 27일 인근의 용하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읍내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생 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며 '마을과 함께하는 작은 학교 CPR(Children Play and Recreate)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날 용하초등학교 6학년 학생 7명을 초청해 학교 홍보, 가족과 선배 얼굴 찾기, 마을선생님 특강, 미니 체육대회 등 졸업생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학교 살리기 토론회, 학부모와 전교생 대상 작은 학교 살리기 취지 설명회 등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행사를 준비한 1학년 최민지 학생은 "학교의 좋은 점을 최대한 후배들에게 알려 내년에는 신입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는 민병희 교육감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1982년 개교한 용하중은 지난해까지 졸업생 1천293명 배출했으나, 매년 학생 수가 줄어 올해는 신입생이 9명에 불과하다.

전교생은 모두 22명이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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