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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산실' 충북학사 개원 25년…고시 합격자 120명 배출

입력 2017-10-30 11:08  

'인재양성 산실' 충북학사 개원 25년…고시 합격자 120명 배출

수도권 대학 졸업생 3천209명…저렴한 기숙사비·다양한 지원시설 '인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인재양성의 산실'로 불리는 충북학사가 개원 25년을 맞았다.




충북도는 수도권으로 진학한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92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충북학사를 마련했다.

이곳이 규모가 작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009년 도비 396억원을 들여 영등포구 당산동에 356명이 생활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현재의 충북학사를 신축했다.

충북학사는 그동안 3천209명의 대학생이 거쳐 갔으며 공인회계사 시험(40명), 사법고시(34명), 행정고시(33명), 입법고시(40명) 등 국가고시 합격자 120명을 배출했다.

2006년에는 12명이 한꺼번에 고시에 합격했고,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10명이 합격하는 등 충북학사가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입사를 원하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높은 입사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입사 경쟁률은 4.8대 1이었다.

입사 성적 기준은 대학교 재학생은 B 학점 이상, 신입생은 내신성적 80점(백분율 기준) 이상이나 수능 3등급 이상이고, 성적(75%)과 학부모의 생활 수준(25%)을 반영해 입사생을 뽑는다. 봉사활동 실적도 5%의 가산점을 준다.

성적이 비슷할 때 가정형편이 어렵고, 봉사활동을 많이 한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는 의미다.




충북학사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월 2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기숙사비와 다양한 지원시설이 한몫하고 있다.

2인이 함께 생활하는 방(30㎡)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층마다 세탁실과 공동 휴게실이 있고 30여 개의 기구를 갖춘 헬스장도 있다.

학사 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에게 한 사람당 연간 2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매년 국가고시 합격자 등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학습방법과 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예비 대학생인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북학사의 학생과 고등학교을 자매결연하는 멘토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충북도는 더 많은 대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제2 충북학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도는 11 시·군과 공동으로 465억원을 들여 중랑구 중화동 일대 3천700㎡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연면적 9천500㎡)로 건축해 2019년 개관할 예정이다.

충북학사는 오는 31일 오후 충북 미래여성 플라자에서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을 보고하고, '미래의 빛 청년이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비전도 선포한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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