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작년동기 대비 32.4% 증가한 1조7천80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임은진 기자 = 삼성SDI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2억원으로, 작년 동기 적자(1천104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4% 증가한 1조7천80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350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전지사업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7.4% 증가한 1조1천679억원에 달했고, 전자재료사업 매출도 5천380억원으로 22.7%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중대형 전지의 경우 유럽 고객에 대한 공급이 확대된데다 전력용·사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나 늘었다"면서 "소형 전지 사업도 미국과 중국 고객에 대한 폴리머전지 신규 공급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재료 사업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국 태양광 시장 확대 등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로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올해 4분기에도 전세계 반도체 시장 호황, 신제품 스마트폰 판매 본격화 등 호재에 힘입어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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