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74.43
1.44%)
코스닥
1,080.77
(27.64
2.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감현장] '생리대 논란' 여성환경연대-김만구, 증언 사전협의 의혹

입력 2017-10-31 18:28  

[국감현장] '생리대 논란' 여성환경연대-김만구, 증언 사전협의 의혹

김승희 의원 문제 제기…"위법사항 발견시 고발 조치 할 것"

이안소영 사무처장 "첫 증인 출석이어서 두려웠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김잔디 기자 =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생리대 위해성 논란의 촉발한 여성환경연대의 이안소영 사무처장이 국감 출석을 앞두고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에게 답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지난 17일에 이어 두번째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처장에게 "김 교수와 국감에서 다뤄질 내용을 논의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 교수는 재작년 여성환경연대 의뢰로 생리대 11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실험을 시행했으며, 지난 3월 그 결과를 발표하면서 생리대에서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여성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생리대 논란의 핵심 당사자로 지난 17일 이 처장과 함께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생각한 증언 내용을 김 교수에게 전달한 적이 있느냐", "예상 답변을 정리해 다른 증인의 답변을 정리해주는 행위가 타당한가"라고 압박하면서 지난 15일 이 처장과 김 교수가 사용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 캡처 화면 등을 공개했다.





대화창에 따르면, 이 처장은 "증인 질문 관련한 몇 가지를 의논해서 전한다"면서 예상질문이 담긴 문서 파일을 전달하고, 의견을 주면 누군가에게 전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서 파일에는 예상질문과 "여성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여성환경연대를 돕고 싶었다", "식약처가 여성건강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등의 예상 답변이 들어있었다.

김 교수는 파일을 받고 나서 "저는 있는 그대로 소신대로 말하겠다"고 답했다.

이 처장은 예상 답변 작성에 대한 추궁이 이어지자 "제가 예상하는 질문을 자체적으로 준비했고 의논했다. 처음으로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서 두려웠다"면서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처장은 증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를 했다"며 "위법사항 발견되면 고발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복지위에 요청했다.







withwit@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