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열기 후끈' 3분기 신설법인 2만5천개…작년보다 7.6%↑

입력 2017-11-01 12:00  

'창업열기 후끈' 3분기 신설법인 2만5천개…작년보다 7.6%↑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설법인이 크게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신설법인이 2만5천174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7.6%(1천768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신설법인은 8천399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9%(1천450개) 늘었다.

수출과 제조업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신설법인 수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중기부는 분석했다.

3분기 신설법인의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21.9%), 도소매업(19.0%), 건설업(10.4%), 부동산임대업(9.4%)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보다 15.2%(729개) 늘었고,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업 신설법인은 300%(1천47개) 증가했다.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도소매업 신설법인과 기타서비스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5.7%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35.6%), 50대(27.3%), 30대(20.5%) 순으로 법인 설립이 많이 이뤄졌다. 대표자 성별은 남녀 비율이 각각 75.5%, 24.5%였다.

지역별로는 세종(31.8%), 전남(24.1%) 등에서 신설법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