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디자인센터는 '전라도(全羅道)' 이름을 정한 지 천 년을 기념하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라도 1천 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롭게 도약하는 전라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전라도'는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주 중심의 '강남도'와 나주 중심의 '해양도'가 하나로 개편되면서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탄생한 이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이 없다.
새로운 슬로건에는 전라도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미래지향적 '전라도 천년'을 담아내야 한다.
네이버 폼(naver.me/G1U7dkV5)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 전라남도(www.jeonnam.go.kr)·전라북도(www.jeonbuk.go.kr)·광주광역시(www.gwangju.go.kr)·광주디자인센터 누리집(www.gdc.or.kr)의 '공고/공시'란 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olla1000@naver.com)로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 1명(상금 200만원),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각 50만원), 동상 2명(상금 각 2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 070-7882-6817.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