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펀드'가 목표수익 5%를 달성해 8차 '리밸런싱'(주식 관련 자산 비중 조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7차 목표수익을 달성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비중 20%를 시작으로 코스피200 지수가 오르면 덜 사고 내리면 더 사는 자동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매입 시기 분산과 평균단가 인하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모펀드를 기준으로 5%의 수익을 달성하면 주식형 ETF 비중을 20%로 조정, 환매 절차 없이 펀드가 알아서 수익을 실현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시장에는 추가상승 기대감과 고점 부담감이 뒤섞여 있다"며 "이 상품은 상승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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