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와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4일 덕수궁길 일대에서 '환경보건 덕수궁길 거리 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환경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를 주제로 미세먼지·석면·가습기살균제·환경호르몬·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토크,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 건강 주제 토크쇼, 현악 4중주·클라리넷 3중주·오카리나 연주·합창 공연, 바른 화장실 문화 알리기, 자가발전 에너지 체험, 탈핵·석면·미세먼지·가습기살균제 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한편, 시는 올해 8월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 생활보건팀을 '환경보건팀'으로 바꾸고, 유해물질 관리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서울시 환경보건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연내 네일숍, 화장실, 어린이집 사용 물품의 중금속을 측정하는 등 환경안전검사를 벌여 내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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