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화이자제약과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주'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백신 '메낙트라주'의 공동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해당 백신 2종을 공급하고, 화이자제약은 판매를 담당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의 성인 백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화이자와의 공동 판매를 통해 소아·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백신으로 자리 잡겠다"라고 말했다.
아다셀주는 만 11세~64세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Tdap 백신이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한다.
메낙트라주는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 성인을 위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C, Y, W-135) 예방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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