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43점 시작가 50만원에 출품…수익 일부, 서예박물관 기증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글서예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매가 처음 실시된다.
미술품 전문 경매사인 케이옥션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첫 한글서예 단독경매 '한글서예의 어제와 오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백을 활용하고 가로쓰기를 시도한 이곤 '풍경달다', 율동미가 돋보이는 구자송 '말은 한 번 하면 거두기가 어렵다', 죽간에 글씨를 쓴 조현판 '나를 다스리는 법' 등 올해 제작된 국내 원로중진 한글서예가 작품 43점이 경매에 나온다.
이들 작품의 경매 시작가는 모두 50만 원이다. 4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작품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케이옥션은 경매 수익금 일부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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